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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몸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건강 음식!!

Info 25 2025. 7. 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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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무기력증? '기혈수' 균형으로 활력 넘치는 여름 보내세요!

올해도 찌는 듯한 더위!! 여름만 되면 왠지 모르게 기운이 빠지고 만사 귀찮아지는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그게 다 기(氣), 혈(血), 수(水)의 균형이 깨져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기혈수는 주로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인체의 생리와 병리를 설명하는 기본 이론 체계로, 몸을 구성하고 순환하는 세 가지  요소로 그 균형 유지는 건강의 핵심이라고 하네요. 이에 따라 각 요소를 보충하거나 순환을 도와주는 음식이 많이 권장됩니다. 그럼 기혈수의 균형 유지에 도움이되는 음식을 알아보죠!!

 

기력·혈액·수분을 동시에 채우는 여름 보양식


여름철,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할까요?

여름이 되면 우리 몸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땀을 더 많이 흘리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죠.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가면서 몸의 에너지가 고갈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심장 기능이 약해지고 근육도 느슨해져 전반적으로 기운이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여름인데도 오히려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더위에 노출되고 땀을 많이 흘리면 우리 몸의 에너지 시스템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거죠.


에어컨, 시원함 뒤에 숨은 건강 위협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을 켜는 건 당연하지만, 에어컨은 양날의 검입니다. 에어컨이 체온 조절과 과도한 땀 배출을 막아주는 건 맞아요. 하지만 계절에 맞지 않는 낮은 온도에 계속 노출되면 우리 몸은 말초 혈관을 닫아버립니다.

 

"아, 그래서 에어컨 켜면 머리가 띵했던 거였어?"

 

맞아요! 말초 혈관이 닫히면 혈액 순환이 방해받아 머리가 띵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근육통이나 담이 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에어컨은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세포가 수분 부족에 시달리게 하죠. 변비, 소화 불량, 입 마름 같은 증상도 이때 자주 나타납니다.


땀도 다 같은 땀이 아니다? 여름철 땀의 비밀!

재미있게도, 모든 땀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다릅니다. 운동하며 흘리는 땀그냥 더워서 흘리는 땀은 몸에 다른 영향을 줘요.

  • 운동할 때 흘리는 땀: 혈액 순환을 바탕으로 전신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한 결과입니다. 근육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면서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을 식히기 위해 땀이 나는 거죠. 이런 땀은 몸에 이롭고 오히려 건강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 그냥 더워서 흘리는 땀: 체온 조절만을 위한 비상 대응입니다. 전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보다 땀만 과도하게 배출하다 보니 몸의 시스템에 부하가 걸리기 시작해요. 수분과 전해질이 소실되면서 몸의 기능이 저하되고, 결국 무기력해지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여름철 무기력증 탈출! '기혈수' 보강 식품 추천

그렇다면 이런 여름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가장 기본은 음식입니다. 여름에는 기혈수가 동시에 떨어지는 계절이니, 이를 보강할 수 있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게 중요해요.

  • 찹쌀 닭죽: 삶은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로 몸속을 보강하고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찹쌀은 소화 부담 없이 열량을 공급해 기운이 빠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 당근: 혈액 생성에 도움이 되며, 익혀 먹어도 영양소 파괴가 적고 소화 부담 없이 혈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 연근: 혈액 생성과 진액 보충을 동시에 돕는 일석이조의 식품입니다. 연근 조림 같은 반찬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여름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소화가 약한 분들을 위한 특별 식품!

"난 소화가 너무 안 돼서 닭고기도 못 먹는데..." 걱정 마세요!

 

계란찜과 마

  • 계란찜: 소화력이 약한 분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 마: 소화에 매우 좋고 소화 점막 형성 및 대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기운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여름철 보양 식품입니다.

여름철 수분 관리와 약재 활용법

여름에는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지만, 무작정 찬 물이나 과일만 먹으면 오히려 속이 냉해져 위장 기능이 더 망가질 수 있어요.

  • 맥문동: 맥문동은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체온 조절이 어렵고 진액이 부족할 때 효과적입니다.
  • 구기자: 피로가 잘 풀리지 않고 기운이 딸릴 때 좋습니다. 또 혈액 밸런스를 맞추고 눈의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여름을 위한 매일의 실천!

여름 건강을 위한 마지막 조언은 매일 조금씩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씩 기혈수를 보강하는 음식을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몸에서 기혈수가 빠져나가기 전에 꾸준히 관리하면 몸의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 오늘은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라고 느끼는 날이 있더라도, 그날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작은 노력들이 쌓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줄 거예요.

 

여름은 분명 힘든 계절이지만, 기혈수 균형을 잘 맞춘다면 오히려 활력 넘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도 여름철 건강관리, 함께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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